방치형 RPG게임.
8월 6일에 출시 되었다.
귀여운 고양이가 다른 마을들을 박살대는 게임이다.
다른 방치형 게임들과 비슷하게 과금요소도 적당히 있고 나름 재밌게 플레이 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위주로 적으려고 한다.
수련과 돌파 재화 부족
스테이지로 얻는 골드를 통해 수련 및 돌파할 수 있다
골드를 소모할 수 있는 곳이 수련 밖에 없어 골드는 금방 쓸데없어진다.
골드로 다른 부족한 재료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극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골드에 비해 스타코인(돌파재료)은 한없이 부족하다
스타코인은 보스를 잡거나 낚시를 하면 얻을 수 있는데 둘다 얻을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골드가 쌓임 > 수련 > 돌파재료부족 > 스타 코인 모아서 돌파 > 수련 > 돌파재료부족
이런 무한 부족함 굴레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자동낚시 과금 필수
낚시는 여기서 전투력을 올리는데 가장 중요한 컨텐츠다.
물고기를 낚고 방생하여 공격력 및 피해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전투력을 정말 많이 올려준다.
문제는 자동낚시(과금)를 사지 않으면 노가다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그냥 대놓고 지르라고 하는 느낌이었다.
축복과 광고
광고를 보면 공격력, 피해 보너스, 골드 보너스를 올려주는데 각각 광고를 한 번씩(총 3번) 봐야한다.
여태 축복이 그렇듯 지속되는 시간도 짦다 20분 밖에 되지 않는다
안 보려면 또과금을 해야함
캐릭터 다양성
벌목장은 다른 지역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목재를 얻을 수 있다.
1호, 2호 벌목장은 바람속성 영웅을 배치해야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는데
지금 시점에선 바람 속성 캐릭터는 기본 지급 캐릭터인 카페라떼 하나 뿐이다.
캐릭터가 좀 더 출시 되거나 속성은 벌목장 말곤 쓸데가 없으니 빼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이벤트와 컨텐츠 부족
출시 이벤트로 했던 레이드나 호리냥 지급 이벤트 말곤 지금 시점으론 딱히 크게 하고 있는 이벤트가 없다.
출석이벤트나 제작 축제같은 작은 보상 이벤트를 하고 있긴 하지만 단순 반복되다 보니 심심하다.
하지만 라운지에 올라와있는 버그 수정이 우선으로 보인다.
아쉬웠다는 식으로 적긴했지만 방치형 게임에 이정도 과금요소면 적당한 편이다.
하지만 난 아직 이 게임에 크게 과금하진 않았다.
김세정씨가 강릉 함씨 32대손 함필규씨를 가지지 못했던 것처럼 이 게임도 나를 완전히 갖진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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